[신바람의 유럽아트여행기]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글쓴이 : 신바람    작성일 : 2012-10-01    조회수 : 18397 첨부파일 : 인피니티_2554.jpg
[신바람의 유럽아트여행기]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유럽 여행의 마지막 도시는 로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역사와,.,사상과..건축과..회화와..조각들...성당...모든 길은 로마로 통해 있었다.

 

유럽 아트 여행을 다니면서..보았던 모든 아트는 로마에서 시작 되고..왜 그런 아트일수 밖에 없는 이유들.,..

 

유럽인들의 생각들...

 

모든 길은..로마에 있었고..난 로마에서 유럽 아트 여행의 마지막 2일을 보냈다.

 


 

로마안의 나라..바티칸 시국의 문이다.

 

바티칸시(Vatican City)라고도 불리며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 궁전을 중심으로 한 성베드로 대성당카스텔 간돌포(Castel Gandolfo)에 있는 교황궁(Pontifical Palace), 여름 휴장지를 포함한 로마 부근의 5개소 및 이탈리아에 흩어져 있는 일부 23개소를 영토로 한다. 전세계 가톨릭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가톨릭 교회 최고통치기관인 교황청이 있다. 

 

로마 교황청의 문양이고 여기도 분명 국가다. 그래서 짐검사하고..폭탄 소지 여부를 검사 받았다. 커다란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그 벽을 다 도는데는 2시간도 안걸린단다. 우체국도 있고 이탈리에서 부친 편지보다 더 빠르게 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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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보물들이 전시된 바티칸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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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베데레의 아폴론 - 미술책에서 무지허게 많이 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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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 물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은 아니다. 이 작품은 프레스코 벽화로 "너희중에 오늘밤 나를 부정 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 ..죽을 예수는 고요한데..12제자만 소란을 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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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 토로이의 신과 라오콘이 트로이 목마를 들이면 안된다고 반대를 하다가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 바다에 올라온 두마리 뱀과 처절하게 싸우는 장면으로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통에 찬 표정이 너무도 처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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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대리석 조각 작품이 끝도 없었다. 하나하나가 모두 작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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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신기하게도 예수의 눈이 나를 계속해서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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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방- 천정화가 휘양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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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조각 같아 보이지만..모두 그림이다. 기가막힌 기술로 그림을 꼭 3차원의 조각 같이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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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 그리스도의 부활. 라파엘로는 감히 성화에 검은색 바탕을 썼다. 반역이고 배반이었지만..이것이 큰 한 걸음이 되었다.
 
어쩌면 아트는..예술은..이런 배반...거역으로 부터 시작 된다. 삶을 예술로 살고 싶은가?  반역 하라..거역 하라..벗어 나라..
 
모든 고정관념으로부터..모든 착함으로부터...질서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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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로마의 시스티나성당 천장에 그린 세계 최대의 벽화. 4년 6개월을 고개를 젖히고 회벽이 마르기 전에 재빨리 그려야만 하는...목이 비틀어 지고 어깨병이 도진..작품.
 
우리는 아담의 창조만을 기억 하는데...시스타천정화는 빛과 어둠의 탄생으로부터 노아의 방주에 이르기 까지
〈아담의 창조〉 〈하늘과 물의 분리〉  〈달과 해의 창조〉 〈빛과 어둠의 창조〉 〈아담과 이브의 원죄와 낙원추방〉과 〈이브의 창조> <노아의 방주>에 대한 3가지 이야기 등 8장의 그림으로 구성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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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아담의 창조.  단 몇분간의 고개 젖힘으로 보는데도 고개가 아픈데..4년이나 고개를 젖히고..예술에는 분명 고통이 따른다..세상 어떤일에 고통이 따르지 않겠는가..
 
지금 고통 스럽다고..포기한다면...그 어느것도 이루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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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 제로의 최후의 심판. 지옥으로 떨어지는 이들의 고통과..천국으로 불려 올라가는 나팔소리.. 하느님의 심판..모두 나체상이다. 성당안에..그것도 예배 보는 정면에,.,,나체화로 이루어진 벽화라니..
 
규율에 억매어..율법에 억매어...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했다면...이런 예술은 나올수 없다. 아무리 화가가 잘 그리고 싶어도..
 
아무리 건축가가 좋은 건축을 하고싶어도...건축주가..그림을 의뢰한 교황이..세상이 그르 알아 보지 못한다고 방해 한다면..
 
그 어떤 아트도 탄생 할 수 없다.
 
그때가 되어서..그때 그 예술가에 의해..그곳에..나타 나게 되어 있다. 
 
난  정말 적절한때 우리 부모님을 만나고..남편을 만나고.,.아이들을 만나고...유럽을 만나고..아트를 만난거다.
 
지금..이순간. 나에게 벌어진 일은 모두 내가 불러 온 것이며...난 그것이 가장 적절한 것이다. 이보다 더 나을수 없으며..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지금..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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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배드로 성당...성당에 들어 가느라..민소매위에 쇼올을 둘러야 했으며 반바지를 끌어 내려 입어야 했다.
 
그 커다란 베드로 성당을 만들려고...로마의 모든 대리석이 통 동원 되었으며..콜롯세움도..판테움도..모두 대리석 옷을 벗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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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성당의 미켈란 제로의 '피에타' <자비를 베푸소서>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를 끌어 안은..성모마리아.
 
죽은 자식을 끌어 안아 옷으로 감싼...성모마리아는 동정녀이므로 젊게표현 하였으며..죽어서 어미의 품에 안긴 예수의 표정은
 
지극히 평화롭다. 메켈란 제로의 작품은 360 도로 봐야 하는데..유리관안에 갇혀 있어 하느님이 보신 예수님의 얼굴은 이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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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배드로 광장.  뉴스에서 교황이 나오는 장면이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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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벨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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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엠마뉴엘 2세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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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왔으니 콜로세움은 봐야지. 콜로세움의 대리석도 배드로 성당 짓는데 다 쓸어 갔단다. 무 너진 것을 벽돌로 보수 하다가 하다가...벽돌로 보수하는건..복원이 아니라 하여 그대로 보존이다.
 
이토록 유명한 콜로세움 앞에 그 흔한 관광상품점 하나 없었다. 철저히 유적을 지키는 이탈리아 정부다.
 
우리는 흔히 이탈리아는 조상 잘 만나 관광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지만...이탈리의 주 수입원은 관광이 아니라 섬유산업이다
 
로마는 땅을 파기만 하면 유적지라고 새로아 신축 하기가 어렵다. 관광 상품이 아니라 조상의 뜻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이다.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옛것을 연구하고 복원한다. 주줏돌이 없는..근원이 없는..건축이나 나무를 본적이 없다.
 
우리가 있기 위해서는 우리의 조상이 있었으며..그들이 남겨 놓은 유산 안에는 우리의 혼이..살아 있다.
 
관광산업을,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우리의 뿌리.,.근원을 보존 하기 위해.,.그것들을 잘 지켜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우리가 그안에 있기 때문에..보존해야 한다. 그것이 나를 지키고..나라를 지키
 
고...우리의 혼을 지키는 길이다.
 
지금 내모습은..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니라..내가 사는 길이며..내가 살아온 흔적이다.
 
내가 보는 책이..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가 가본곳이..
 
내가 경험 한 것이..
 
나를 말해준다.
 
유럽 여행을 하고.. 그 곳이 예술을 만나고..세계를 만나고 온 나는...분명 그전의 내가 아니다.
 
무엇이 달라져도 달라진 것이며..달라져야만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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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 앞에서 동전을 던지며..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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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로마로 올 수 있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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