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유럽 아트 여행기] 베니스 비엔날레..
글쓴이 : 신바람    작성일 : 2012-10-01    조회수 : 17366 첨부파일 : 인피니티_1993.jpg
[신바람 유럽 아트 여행기] 베니스 비엔날레..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은 베니스 비엔날레 날짜에 맞춰 졌다.

 1년전 베니스 안에서 잘 수 있냐는 물음에서 시작 되어..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중에는 베니스 안에서 숙박을 구한 다는것은 거의 하늘의 별 따기와 같은 것이었고.

 

우리는 별을 땄다.

 그때는 인원도 알 수 없었으며 누가 가는줄도 모르던 시기..

 그때 40명방을 예약 해 놓았다.

 방값도 어마어마 했다는데

 우린 했고..그리고..당당 하게 베니스 밤을 황홀하게 지냈다.

 당당하게 베니스 비엔날레를 보러갔다.

 

1895년에 시작되어 100년이 넘는 동안 무수한 이슈와 담론을 블렀으며 현대 미술의 발전소 역할을 해 왔다더군요.

 

수많은 나라의 비엔날레를 이끌었으며 우리나라 작가로는 백남준이 1993년 독일 작가로 초청을 받았으며..

 

광주 비엔날레의 기원이기도 하다.

 

백남준이 백남준 일수 있는 이유는..

 

그가 change place

 

장소를 옮겼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독일로..독일에서 뉴욕으로...

 

미친놈 소리를 들어 가며...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빛" 이다.

 

일루미네이션  빛의 탐구 담론에서 다시 아우라로...

 

내 안에 켜진 빛.,..

 

깨달음 이란...내 안에 빛이 켜지는 것이다. 영어로  enlightenment  

 

.. 결국엔 눈을 뜨리라, 좀처럼 뜨지 않으려는 너의 눈은 마지막 순간에 눈을 뜨리라
감아버린 눈으로 어물쩍 살아 가는 생태계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기형의 짐승으로 세상을 그렇게만 살아가는
너는 처음 본 마지막 순간의 저 빛나는 원초의 태양을 보리라. 그때서 눈을 뜨리라.. 

...우리를 움직이는 것은 바로 그 의문들이다. ..내가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바랄수 있는가? 실재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마음이란 무엇인가? 자유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결국 단 하나의 요구만을 남긴다. 바로 '깨어나라!'는 것이다.

제니퍼 L 마혼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中 

장소를 바꾸고

시간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미래가 바뀌는 것이다.

  

올해 비엔날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89개 국가에서 참여 했으며 국가관과 초대 작가 관으로 크게 나뉜다.

 

이번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주제는 "사랑은 갔지만 상처는 아물겟지요" 이다.

 

초대 작가는 이응백(1966)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꽃으로 물들인 군복이다. (천사와 전사) 는 천사와 전사라는 극단적인 대비를 통해 우리

 

시대가 초한 사회적 상황을 직설적으로 표현 하고 있다.

 

최근의 작품은 pieta <자비를 베푸소서> 이다. 이조각 시리즈는  조각 거푸집이 성모마리아 이며 그 속에서 나온 알맹이가 예

 

수이다. 창가에 보이는 작품은 이 둘의 갈등을 그린 '증오'이다.

 

카페의 풍경..도 작품이다.

흡사 한글을 닮은 듯한..

 

가장 맘에 드는것은 한국관이었으며..그다음은 지진의 아품을 겪은 일본 관이다. 뭔가 아퍼야 성숙 해지는가 보다..

 

중간에 강이 있고 잠시 강가에서 사진 한장 찍었다.

이 신발은 파리 상제리제 거리에서 산 신발인데..모든 비엔날레온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작품 보다 신발에 더 예술 같다나..신발로 죽였다.

 

아래 사진은 사진이 옆으로 누운게 아니라..미국관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선탠기에 들어 갔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어 자유의 여신상도 좀 태울 필요가 있었나???

비엔날래 표딱지. 2일간 썼다.

 한국관 앞의 해녀상.. 

수많은 숫자 속에..거침 없이 가는 우리들...해석은 지맘대로다.

이것은 게임이 아니다.   내 강의에 써먹을라고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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